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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파이썬 머신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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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지앤선에서 도서를 제공해주셔서 진행하였습니다.

머신러닝이라는 것은 용어가 예전의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처럼 버즈워드로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아야 하는 필수가 되어 버렸다. 알파고를 넘어서 “딥러닝”, “강화학습”, 어느 순간 GAN이라는 게 나와서, 스스로 대결해서 스스로 학습해버리는…. 스카이넷이 얼마 남지 않은…

사실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름 꽤 많은 머신 러닝 책을 표지만 보고 지나간 사람으로… 내가 공부하기엔 너무 어려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쉽게 설명하는 머신러닝 강의도 찾아다니고 책도 보는데, 왜 이렇게 어려울까 하는데… 제가 수학이 약했던…

그 중에서 원래 원서가 굉장히 소문이 좋았던 Packt사의 Python Machine Learning 이라는 책이 한국어로 번역이 나와서, 리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일단 책의 내용이 굉장히 탄탄합니다. 그러면서 좀 쉽게(여기서의 쉽게는 나름 쉽게고 실제로 아예 여기 관련 내용을 모른다면 꽤 이해하기 어려운… 그래서 제가 잘 이해못하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부분을 다루고 있구요. Python 으로 진행하면서, 머신러닝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 원래 베이지안이 전부인줄만 알았는데…)

기존의 선형회귀, 로지스틱 회귀, SVM, 에이다 부스팅, K-Means, 딥러닝의 CNN 과 RNN 이야기도 나옵니다.(전 이걸 설명할 능력이 없는…)

사실 이 책의 난이도가,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으면 읽기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상당부분은 사실 여전히 이해를 못하고(상당부분 == 거의 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로만… 머신러닝 책들은 왜 보기만 해도 어느 순간… 눈을 감고 있게 되는지…(기본적으로 수학을 공부하셔야 잘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책을 보다보면, 쉬운 부분도 있고, 많이 어려운 부분들도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체감하는게 완전히 다를 수 있을듯 합니다. 중간에 역전파(백프로파게이션) 을 이해하는데도 한참 걸린… 흑흑흑

그러나 머신러닝은 정말 개발자가 최소한의 지식은 꼭 있어야 할 분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책은 완전히 초급에서 보기는 그렇고, 최소한 용어가 이해된 중급 수준에서 보면 상당한 도움이 될듯합니다. 한국판 서적중에서 가장 자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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