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리뷰는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이용하여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책을 받기 전에 제목과 샘플만 보고 느낀점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뭔가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받고 실제로 읽어보면서.. 제 머리속에서 뭔가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큰일났다… 엄청 어렵구나…”
이 책의 제목처럼 비주얼 컴플렉시티는 “복잡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놀라운 시각화 기법”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시각화에 대한 철학책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네, 저한테 이렇게 보인다는 거죠.)
여러가지 주제와 이 내용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내용들도 있고, 실제로 이런 정보를 이렇게 표현했다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간에 테러리스트를 표시하는 부분은 여러가지 이미지로(네트웍을 표현하는 이미지들) 해당 내용을 표시합니다. 물론 실제 나타내는 의미나 주제도 다 다르죠.
네 이런 정보가 가득합니다. 솔직하게 제가 이쪽 분야에 대해서 전혀 알지를 못하기 때문에… 책을 그림 책 보듯이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다만… 그림책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코퀄리티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래픽으로 대부분 표현해야 하는 내용들이다 보니… 전부 컬러라는…
다만 순수 기술쪽만 보다가 이런 종류의 책을 보니… 이해하지는 못해도… 뭔가 멋져 보인다는 것만… (이번 리뷰는 망했어요. T.T)
저에게 좌절만 안겨준 책이지만… 반대로 이런 식으로 데이터를 표현한다는 것은… 좀 색다른 경험이긴 합니다.